출퇴근기록기 알밤 사용후기 인터뷰

<논현동 곱창 ‘소안일팔육’>


추적추적 내리는 비를 보고 있자니 곱창에 소주 한 잔이 생각납니다. 저는 곱창이 생각날 때마다 찾아가는 논현동 곱창집이 하나 있는데요, 신논현역과 논현역 사이에 위치한 ‘소안일팔육(소안186)’이라는 한우곱창 전문점입니다.


▲ 최근 논현으로 이사한 ‘소안일팔육’


소안일팔육은 신사동 가로수길 쪽에 위치한 곱창 맛집으로 유명했었는데, 최근에는 논현역 영동시장 쪽으로 확장 이전을 하며 심플했던 인테리어에 80,90년대 감성을 담아 복고풍 콘셉트로 분위기를 전환했습니다. 


▲ KBS ‘안녕하세요’에 나왔던 사장님


사장님 얼굴을 어디서 본 것 같지 않나요? 소안일팔육(소안186) 사장님은 KBS ‘안녕하세요’ 프로그램에 [악덕사장님을 고발합니다] 편에 출연하신 적이 있다고 합니다! 악덕사장님이라는 소문이 정말 사실일까요?! 사장님과의 인터뷰를 통해 진실이 무엇인지 파헤쳐 보겠습니다 :)



Q. 간단하게 매장과 사장님 소개 부탁드립니다.



손성규 사장

안녕하세요. 저는 논현동 곱창집 소안일팔육의 제일 큰형 손성규입니다. 저희 소안일팔육은 깍두기곱창이라 부르는 숙성 곱창, 특양, 대창 전문점입니다. 기존에 신사에 있던 매장을 논현으로 확장 이사했습니다. 신사동에서는 심플한 인테리어를 고수했었는데, 이번 인테리어 콘셉트는 복고풍으로 잡아 친근한 분위기를 형성하기 위해서 노력했어요. 음식을 먹으면서 술 한잔 기울이고 싶어지는 느낌을 내고 싶었는데, 그런 느낌이 좀 나나요?  3층 옥상에는 루프탑 좋아하시는 분들을 위해 평상도 준비해놨습니다. 단체 회식이나 기념일모임 등에 다른 사람들에게 구애받지 않고 편안한 파티 분위기로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준비한 장소에요.



Q. 소안일팔육의 대표 메뉴소개 부탁 드립니다.



손성규 사장

저희 논현동 소안일팔육의 대표 메뉴는 ‘소안 모둠’입니다. 모둠 메뉴에는 특양 구이, 곱창, 염통, 깍두기 곱창과 함께 다양한 채소들이 준비됩니다. 특양 구이는 소의 위인데요. 한국 사람들에게는 낯선 부위이지만 미식가들한테는 많이 알려진 부위입니다. 기름기가 하나도 없고 순수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육즙이 많고 식감이 좋은 게 특징입니다. 



대창은 느끼함, 고소함이 극치인 부위입니다. 저희 매장의 매운 소스나 젓갈 쌈장에 찍어 드시면 그 맛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맛있습니다. 



이 부위는 염통이라는 소의 심장 부위입니다. 소 부위 중에 칼슘이 제일 높은 부위입니다. 이 부위 또한 기름기가 하나도 없고 다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부위는 미식가들이 술안주로 많이 찾는 부위인데요.  염통은 살짝만 구워서 드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깍두기 곱창은 소안일팔육만의 비법 곱창인데요. 깍두기를 숙성시켜 먹듯이 곱창도 저희 나름의 비법을 통해 숙성을 시켜 깍두기처럼 잘라 나오기 때문에 깍두기 곱창이라는 이름을 붙였습니다.



Q. 밑반찬들과 소스가 여러 개 나오는데, 어떻게 먹어야 가장 맛있나요?



손성규 사장

저희가 직접 담그는 레몬 무 쌈에 젓갈 쌈장을 찍은 곱창을 얹고, 할라피뇨까지 얹은 뒤 돌돌 말아서 싸 드시면 가장 맛있습니다. 메뉴 특성상,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강하기 때문에 하나만 먹으면 느끼하다고 느껴질 수 있습니다. 그런 느끼한 맛들은 상큼한 레몬 무 쌈이 잡아주는 거죠. 얼큰하고 시원한 콩나물국도 준비되어 있으니 술도 한 잔 같이 하기 안성 맞춤이죠. 이렇게 먹는 방법이 논현동의 곱창 맛집, 소안일팔육에서 최고의 곱창 맛을 느낄 수 있는 방법입니다.



Q. 수많은 메뉴 중, 곱창을 선택한 이유가 있나요?



손성규 사장

저 같은 경우에는 도살장에서 일을 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웬만큼 소의 내장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희소적인 가치로 봤을 때, 경쟁력이 있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고 대중적인 음식이라기보다는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메뉴이기 때문에 오히려 타깃 형성이 더 쉬울 것 같아서 선택했습니다. 더불어 곱창으로 유명한 논현역 맛집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는 요인도 작용 했어요.



Q. 듣기로는 TV프로그램  ‘안녕하세요’에 출연하신 경험이 있다고 하시던데, 직원들과의 관계는 어떤가요?



손성규 사장

보셨다시피, 저는 직원들과의 수직관계가 아닌 수평관계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직원이든 사장이든 직급에 대한 위계질서를 갖는 것보다는 매장 직원들과의 팀워크가 가장 중요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같은 위치에서 입장만 다를 뿐 호칭도 ‘형’이라고 부르며 일하고 있습니다. 방송을 끝까지 보셨으면 아시겠지만, 재미를 위해서 ‘악덕 사장’이라고 조금 꼬아 얘기한 것뿐이에요. (웃음) 사실, 소안일팔육이 이렇게 강남맛집으로 유명해질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직원들 덕이죠. 



Q. 매장 직원을 뽑고, 관리하는 데에 비법이 있다면?


손성규 사장

오직 외모만 보고 뽑습니다. 무조건 얼굴만 봅니다. 잘 생긴 친구들이 일도 잘 하더라고요.(농담)

직원들 관리는 알밤 출퇴근기록기로 하고 있어요. 매장이 바쁘다 보니까 출퇴근을 기록할 시간도 없더라고요. 저 뿐만이 아니라 전국의 모든 자영업자들이 사실 그런 것까지 신경 쓸 겨를이 없어요.



직원들의 출퇴근기록부터 급여정산까지 자동으로 해주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하다면서 지인이 알밤 출퇴근기록기를 추천해줬어요. 그때부터 사용하기 시작했고 현재까지도 알밤 출퇴근기록기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Q. 알밤 출퇴근기록기를 사용하면서 편리하거나 불편했던 점이 있다면?



손성규 사장

가장 편리한 점은 아무래도 출퇴근 기록 및 관리 기능이죠. 직원들이 알아서 출퇴근을 기록하고,저는 확인만 하면 끝이니까요. 알밤 출퇴근기록기를 사용하면서 크게 불편한 점을 느끼지는 못했어요. 굳이 꼽으라면 알밤 직원들이 회식을 안 온다는 점?! 알밤이 저희 매장에 회식을 오지 않습니다. 이건 아주 큰 문제에요. 이번 달 안에 회식을 오지 않으면 알밤과의 계약을 해지하겠습니다.(농담)


논현동의 핫한 소곱창집! 소안일팔육 손성규 사장님과의 인터뷰 어떠셨나요? 무표정이지만 유머감각이 넘치는 사장님이 직접 구워주시는 곱창들을 먹으며 즐겁게 인터뷰를 마쳤습니다. 앞으로 더욱 사업이 번창하는 매장이 되길 바라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아래 링크를 통해 똑똑한 매장관리 솔루션 ‘알밤 출퇴근기록기’를 더 자세히 알아보세요!

(버튼을 클릭하면 홈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Recent posts